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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한전KDN(사장 김병일)이 우수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한전KDN은 2012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엠씨에스텍, 아이티엔, 케이디티시스템즈, MTUB, 타임네트웍스 등 5개사에 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하고 동반성장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해 사업 수행평가결과가 우수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협력사에는 전체계약금액의 10~15%에 달하는 계약 이행보증금이 1년간 면제되며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시 가점을 주어진다.
김병일 한전KDN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협력사의 기술 역량과 우리 회사의 전력IT분야 노하우를 접목해 기존에 수행하던 협력연구 및 판로개척을 강화하고, 공동수주나 해외시장 공동 진출, 신기술제품개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중기 지원 성공 모델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전KDN은 올들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협력사에 제공하던 온라인 무상교육과 KDN 웨딩홀 무상지원을 2차 협력사로 확대했으며 CEO간담회를 부문별 간담회로 확대해 실질적 기술협력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중기 제품 구매를 기존 50%에서 82%까지 확대하고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구매대금 조기지급과 운영자금 대출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